랜덤다이스 역주행 이끈 이상훈 PD "111퍼센트? 실패를 '경험'으로 본다" [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] '랜덤다이스'가 오는 8월 28일 출시 2주년을 맞는다. 111퍼센트(대표 김강안)가 출시한 랜덤다이스는 대형 게임사들과 중국 게임들의 각축전이 벌어지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강소 업체도 롱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몸소 입증한 게임이다. 3개월이면 수명이 다한다는 속설을 물리친 랜덤다이스는 최근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하루만에 26계단을 상승한 매출 6위, 구글플레이에서는 45계단을 높인 매출 20위권에 진입하는 등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기도 했다. 랜덤다이스를 개발한 111퍼센트는 지난 2015년 설립 5년만인 2020년 연매출 1천500억원, 영업이익 400억원을 기록한 강소기업이다. 올초 전사원 평..